이동평균선으로 본 매도신호 첫 번째
전형적인 데드크로스 신호를 말해보자
특징은 골든크로스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첫 번째는 이동평균선이 한동안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동평균선의 상승하다가 어느 지점에선가 횡보를 하고 있거나 하락기조로 돌아 섰을 때이다. 세 번째 특징은 주가와 이동평균선이 위아래로 거의 십자형태로 뚜렷하게 교차했을 때를 말한다. 하지만 십자형태가 아니더라도 45도 이상 주가와 이동평균선간의 하락각도가 만들어지면 데드크로스가 되어 주가는 계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은 처음에는 이동평균선과 같은 폭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어느 지점인가 가격과 이동평균선과의 폭이 점점 좁아지면서 가격이 이동평균선을 크로스하는 부분을 말한다.
가격과 이동평균선과의 폭이 넓어 졌다가 점점 좁아진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이동평균선은 후행성 지표이다. 이동평균선은 캔들의 종가를 더해 평균한 가격을 이은선으로 이동평균선은 후행성 지표이다. 즉 가격이 먼저 움직이고 이동평균선은 평균값을 토대로 움직이므로 현재가격에 비해 나중에 움직인다. 현재의 차트를 보면 주가와 이동평균선과의 간격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은 현재 지금의 가격이 평균값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현재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는 것은 현재가격이 평균값에 비해 하락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다. 이 말은 즉슨 이동평균선으로 볼 때 지금은 이익이 아닌 손해를 보고 있다고 볼 수가 있다.
이동평균선이 만일 없다면 내가 산 가격이 지금 하락세인지는 상승세인지는 가늠할 수 있어도 어느 정도 하락인지 또는 상승인지를 알 수가 없다. 어느 시점에 대해서 하락한 것인지 상승한 것인지 가격폭의 높고 낮음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이동평균선을 통해 지금의 가격이 평균값보다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니 시장심리로 보면 이익을 본 매수자들은 매도를 선택할 것이다.
위의 차트는 전형적인 데드크로스 형태를 보여준다.
완전한 십자가 크로스 형태가 아니더라도 주가와 이동평균선과의 교차각도가 45도 이상이라면 데드크로스로 판단되는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20일 이동평균선으로 주가를 판단할 때 오늘 산 가격이 당일 포함 20일 전에 매수한 가격보다 낮으니 손해라고 판단되어 많은 매수자들이 물량을 내놓을 것이다.